안심, 등심, 채끝. 무슨 스테이크가 더 맛있을까?
1. 안심 스테이크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부위는 고오급 스테이크의 대명사 안심입니다.
아메리칸 비프 중에서도 가장 부드러운 육질을 자랑하다 보니 많은 소고기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육질이 부드러운 미국산 소고기의 식감을 제대로 살릴 수 있는 부위로 안심 스테이크를 추천해요.
뛰어난 식감을 가진 안심 스테이크에는 취향에 따라 소스를 곁들여 먹어도 좋아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프라임급 안심의 식감에,
안심 특유의 담백한 맛이 더해져 소스 맛과 환상적으로 어우러질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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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등심 스테이크
스테이크하면 립아이 라고 언급될 정도로 가장 사랑받는 것이 등심입니다.
감칠맛과 육향이 살아있어요. 한 입 베어 물면 흘러나오는 프라임급 스테이크의 육즙 맛은 어떤 부위와도 비교불가!
괜히 스테이크계의 스테디셀러로 불리는 게 아니죠^^
잘 달군 불판에 등심을 올리면 치이익- 소리와 함께 마블링이 고기 안으로 들어가 육즙을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준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익힌 아메리칸 비프의 등심 스테이크를 맛보는 순간 기다린 보람이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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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끝 스테이크
마지막은 채끝 스테이크에요. 풍미와 부드러움을 모두 갖춘 부위로 미국산 소고기 중에서도 안심, 등심과 더불어 인기 많은 부위랍니다.
부드러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게 채끝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프라임급 스테이크 특유의 단맛이 많이 나는 부위로 잘 알려져 있어요.
부드러움과 풍미를 겸비했죠. 채끝은 미국에서 ‘뉴욕 스테이크’라고도 불려요.
채끝의 모양이 뉴욕주의 지도를 닮아서 그렇다는 설과, 뉴욕의 레스토랑에서 처음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어요.
이런 별칭이 있을 만큼 미국에서는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부위로 꼽힌답니다.
지금까지 아메리칸 미트 스토리와 스테이크 3대천왕을 알아봤는데요.
어느 하나만 고르기 힘든 부위들이라 취향 따라 기분 따라 골라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안심, 등심, 채끝 스테이크 말고 다른 부위로 만든 스테이크를 좋아하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그리고 스테이크 드실 때는 질 좋은 아메리칸 비프로 요리하시면 더 맛있다는 거 아시죠?
더 군침 도는 꿀팁들도 준비해둘 테니 자주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