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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시판2019-12-17T21:43:35+00:00


미국산소고기 갈비찜 갈색빛깔 윤기좌르르르~ 최고의 쿠킹클래스

관리자
2019-04-12

드드드 문자왔습니다..


 


쿠킹클래스당첨문자^^


문자받고 몇일을 기대하고 기다렸는데...


 


2월2일 이렇게 동대문역사문화공원6번출구를 나와


 


백설요리원에 가게될줄을...


꿈만꿔 보며 지냈드랬죠...


 






 


이곳입니다..


이곳은 제일제당 이곳에서 오늘 제인생에 첫쿠킹클래스를 가져보았어요.


처음이라, 어떻게 가야할지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어떻게 어떻게라는 질문들을 가지고 입성~




 


 


백설요리원앞에 이렇게 포스터?현수막이 세워져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으로 점심먹으러온것이 다였는데. 이렇게 요리원까지 있다는건 몰랐네요.


현수막도 멋지고


 



 


 


안에 전경도 우와~ 저런 멋진 주방을 가지고싶네요.


기회가 다시된다면 꼭 다시 가고싶은곳..


 


저안에 정미경선생님이 미리준비를 하고계신거 같아요.


요리연구가로 방송도 하시고 책도 내시고 여성으로써 닮고싶은 멋진분이셔서 더 기대가되네요.


 


 



 


 


일찍간건 아닌데.. 그래도 조금의 대기시간이있었습니다.


그동안 주위를 살피는데...


뜨악...저혼자 카메라를 안가져온거 같네요 음하하


카메라 가져오시라고해서 가져감 너무오반가해서.. 혼자 생각생각 하다가.. 핸드폰으로 찍지...


난 초보블로그에 초보니깐..


 


그러곤 딱 그순간 후회가 되었습니다.


멀리도 선명하게 멀리도 구석구석 잘 찍을수 있는것을..


하지만, 제눈에 다 담아왔답니다.


 


 



 


 


도착하자 이렇게 준비해주셨어요.


저 닉네임이 도데맘


오~ 이쁜 앞치마며, 오~ 사계절고기밥상책까지 다주셨어요.


남는 시간동안 책자도 책도 살피며 구경도하고, 멋스러운 천장도 구경하고..


(이상하게 천장도 멋지더라고요..핸드폰으로 멋스러움을 담을수없는게.. ㅠ.ㅠ )


그리고 멋진 커리우먼분들께서 등장하시고 차도 대접해주시고, 이제 설명들어가나봅니다..


 




 


 


저희집은 미국산소고기를 먹은지 좀 오래된 집 중에 한집인데..


증명할길은 없지만, 미국산고기가 없을당시 먹었던건 기억합니다.


6명의 시누와 함께 사는 저희 어머니는 늘 LA갈비를 대접해야했구요..


 


 


그럼에도..


오늘 우리나라에 수입되어지는 미국산소고기가 초이스,프라임으로 수입되어지고있음에..


그리고 약물에 노출되지지 않게끔 관리되어지고...


냉동아닌 냉장으로도 만날수 있다는사실을 이곳에 와서 알게되어졌네요.




놀라운 사실입니다.


최근언제부턴가 사실... 미국산소고기문제들로 전 호주산을 함께 먹고 있었거든요.청정지역에서 자라는 호주소를 상상하며..


그런데 이렇게 와서 전문가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습득하고 나니,




음~


안심하고 미국산갈비먹을수 있겠어요~


뭐 지금까지도 먹었지만 더 기분좋게 더 안심하고요..



설명을 듣고 안심한 분위기 이어서 요리실로 이동했어요.


 


 


이곳에서 난관..


찰칵찰칵 소리에 무언가 저도 찍어야한다는..생각에.. 핸드폰을 들고 찍으려느 순간~!!


까만카메라를 이길수 없다는 생각이 스치덥니다. 화면에 보이는 흔들리고 작게 보이고 안보이는 화질에...


 


 


그순간이후 정신차리고 할수 있는 만큼에 사진자료수집,


그리고 머리와 눈으로 담아내기시작~


정말 긴장되고 기대되는 순간..내가 요리를 배울수 있다니..그것도 엄마솜씨만의 갈비찜을..


 


 


쿠킹클래스에 장점중 장점은 역시 책으로 보는 정보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정미경선생님의 노하우를 쏙쏙 집어 주셨어요.


단백질로 쌓여있는 고기 익히기방법이며,


고기누린내 잡은 초비법까지..


야채 손질법이며 책으로 써있는 계량의 차이와는 수준이 달랐다는. 저의 개인적인 소견...


 


 







 


 


핸드폰으로 담은 한정적인 사진임은 분명하지만..


제눈에 담을 시간이 더많았기에... 이번 설에 제가 갈비찜준비해보려구요..^^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TIP들 노트하며 듣고 보고 듣고 보고 이렇게 갈비찜과 아삭한 미나리무침까지 완성~


 


 




 


 


이젠 입에다가 넣고 싶은 욕망이...


맛있는걸 먹고싶은건 인간의 욕망인거죠... 하하하


정갈하게 담아놓은 모습이.. 제핸드폰카메라에도 담겨졌네요..


 


 


 


 


이제 저희도 2인1조로 실습들어갑니다.


좋은 분 만나서 서로 역활분담.. 요리썩 잘하지못하지만, 주부경력10년이니..


할수있겠...죠...


다행이 함께 해주신분이 격려해주신덕에 나름 야채도 동그러니 밤같이 깎고..등등.. 잘해나갔..네...요..ㅎㅎ


 


미리 삶아서 부드럽게 준비된 미국산소고기..


소고기의 누린내가 안나서 놀랐어요.


미국산소고기가 제경험상 기름이 좀더 많고 마블링이 한우보다는 못하다는 편견을 오늘 이자리에서 깼네요..


이제품들 다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온라인구매원해요~~~


 


 




 


 


오~ 그리고 또 TIP. 미국산소고기는 도축하는 방법이 달라 큰혈관에 피들을 다뺀다고해요


구래서 물에 오래담가두면 고기맛도 영양소도 물속ㅇ로 빠진다고하네요.


빠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물에 담기보단 좋은품질에 고기를 키친타올에 올려 키친타올로 피들을 토닥토닥 다스려 빼주는거이. 고기맛도 살리고 영양소도 살린다고하니. 미국산소고기 꾀 관찮은 아이죠??


 


삶아진 고기에 선생님이 가르쳐주신대로 갈집내기..


갈집을 내야 안에도 양념이 잘베어 더 부드럽고 맛난 고기를 맛볼수있겠죠??~~!!


불조절이 강권.. 단백질로 구성된 고기는 불조절과 초기양념에따른 단백질수축에 관해서 아주 잘배워온듯해서 매우 뿌듯합니다.


 




 


 


고기를 건져 칼집 이쁘게 내고




 


 


부드러움과 고기에 궁합이 잘맞는 배즙에 재워둡니다.


(두가지요리를 해야하기에 번갈아가며 나름에 시간조절을 했답니다.)


 


 


처음안사실.. 살짝 공개해볼께요~


키위는요?? 품질이 좋지않은 고기에 이용하기에 좋다고하네요.


산이 강해서 단백질분해가 아주 강하다고하니 적당하게 조금 사용하시고


사과도 무관하도고해요.


배즙이 달달하니 산정도에 고기랑 잘맞는거 같죠??


 


 



 


 


배즙에 재우는 동안 야채를 손질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어 볼에 담아두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또 TIP. 앙파는 찬물에 살짝 담궈서 건져내야지 영양소는 보존하고 매운끼만 없앨수있다는 정미경선생님의 팁팁팁





야채손질은 다되었으니..갈비내가기바로 전에 살짝 양념에 버무려 나가기만하면 되겠쬬?


 


미나리.양파대기중


 




 


 


그동안 저는 소고기갈비찜에 들어갈 야채들을 이쁘게 먹기좋게 보기좋게 손질합니다.


손아팠지만, 함꼐 하시는분이 열심히 양념만들어 주셨기에 나름 열씨미 야채다듬중..


이렇게 깎아야 갈비찜에 넣고 져었을때 물러져서 국물이 지져분해지지않고 야채가 모양을 잘살리고있다고하네요..


모양역시 먹기좋게 보이죠.


 




 


 


우후~ 오늘 이곳에서 배워가는 것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밥차..벌써 몇해전 유명세알고 등록했던 페이지인데 그곳에서 촬영나오셨어요..


이쁘지않은 저의 팔을 찍어가셨는데..(두꺼워 보이네요ㅋㅋ)


이쪽에서 찍으시길래.. 저희도 바로 같은 방향, 같은 위치에서 사진을 남겼지요..


아무래도 사진찍으시는분이 더 잘아실테니. 사진법배워갑니다.~


 




 


 


양념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각테이블에여??


아니요 아니요


 


시연하는 테이블위에 이렇게 준비되어있는 양념들을 우리가 기호에 맞게 계량해서 가져오는거랍니다.


정미경선생님께서 쉽게 알수있도록 계량컵이아닌 일반 밥숟가락으로 계량기준을 삼아주셨어요..


프린트물에 자세히 있기도하고 선생님께서 시연중 말씀하신것들을 기억하시며 담아오신듯합니다..


 




 


 


이쁘게 담아오셔서 양념류 사진으로 남기고


 




 


 


제가 준비한 갈비찜추가재료들도 한컷 남겨보았어요.


이렇게 보니 만족스럽습니다. ㅠ.ㅠ


 





 


 


갖은 재료


넣고 불좀 올려볼까요??


선생님께서 중불에 하면 고기가 부드럽다고하셔서..


정말 쿠킹클래스 생각못하고는 중불로 세월아~ ..네월아~..


이렇게 시간보다가.. 안되겠다싶으셨는지 이힛~ 도움주셔서 센불로 조림중입니다.





 


 


조리는 중간에 뒤집기도하고, 선생님께서 맛스럽고 멋스럽게 준비해놓으신요리사진으로도 남기고..


아~ 저빛깔이 갈비찜에 정석인거죠??


진한 갈색에 윤기좌르르르~~


 





 


 


미나리초무침도 양념장 올려놓고


갈색빛깔 윤기좌르르르를 기다리며 있습니다.


하지만 쉽지않아요~


 




 


 


쉬웠다면.. 저도 어디선가 요리로 이름을 ...


그렇겠죠?? 세상에 쉬운일은 없습니다. 다만 노력에 결과는 인정한다는...


저희의 갈비찜, 노력에 결과를 내고있는데요..


은근 우여곡절도있엇지만... 나름.. 잘되어가고있...어...요 ^^;;


 




 


 


여기오신분들 다들 배테랑이신듯해요..카메라포스며 요리하시는모습들이며...


역시 대한의 엄마들..멋지십니다..







 


 


모든 요리가 끝을 볼때쯤..들려오는 유혹에 속삭임..


밥도 준비되어있다네요..ㅠ.ㅠ


아들과 신랑이 기다리고있음을 알았지만..


갈비찜 스멜과 눈에보이는 윤기를 내버려두고 갈수가 없었어요..


초무침에 향긋함과 아삭거림이...절.. 잡고야말았습니다..


 


 


 


정미경선생님의 갈색빛깔은 덜하고 윤기가 덜하지만, 첫갈비찜 정석으로 배운 갈비찜치고는 GOOD~~


저자신에게 엄지척올려주렵니다..


엄지만 올린게 아니고 밥숟가락도 계속 올라간 시간이었어요.


 







역시 배움에 있어 정석으로 배우는것은 다른가봅니다.


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하던가요.. 책으로 보던것을 시연을 통해 정석으로 배우고나니


눈으로 담은 것이 잊혀지지않을 그런 쿠킹클래스가 되었습니다.


 


미국산소고기에대한 오해와 진실에 관해서도 알게되어 뜻깊고,


설에 준비할요리가 생겨서 기분도 좋고


무엇보다 아이만 키우던 저에게 좋은 기회가 되어서


늘 배워보고만 싶던 요리들을 유명하신 분을 통해 배웠다는 사실이.. 당분간 설렘하는 삶을 살수 있도록 도와 줄 듯하네요.


 


 


아참 그리고 집으로 갈때 선물도 잊지않고 담아주셨어요...


귀여운 양념통등등..그리고 그곳에서의 좋은 추억을 잊지않게해줄 사진한장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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