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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게시판2019-12-17T21:43:35+00:00


[현장스케치] 미국산 햄&소시지&베이컨 첫 번째 클래스 현장!

관리자
2019-04-10


 


지난 3월 23일, 


미국육류수출협회의 2017년 첫 쿠킹클래스가 있었어요. 


올해도 더 많은 분들이 미국육류수출협회의 쿠킹클래스에


관심 가져주시고,함께해주시기를 바라며


지금부터 첫 쿠킹클래스 현장을 보여드릴께요~!


 


 



 


이번 쿠킹클래스는 


“행복한 아침! 맛있는 U.S. Pork 테이블 햄•소시지•베이컨”을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사계절 고기밥상” 쿡북에 이어


미국산 돼지고기 가공품을 이용한 미국육류수출협회의 두번째 쿡북


“EVERYDAY HAM•SAUSAGE•BACON”


요리를 배워보는 이번 클래스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는데요, 


첫 번째 클래스는 네이버카페 레몬테라스 회원님들과 함께했어요.


한 분도 빠짐없이 제 시간에 참석해주셨답니다.^-^


 


 



 


“EVERYDAY HAM•SAUSAGE•BACON”의 저자이자


서래마을 르지우, 서래식당, 시그니처랩의 오너셰프인 정호균 셰프님과 함께했어요.


10여 개의 레스토랑뿐 아니라 최고의 요리비결 등의 쿡방은 물론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등 드라마의 푸드 디렉터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정호균 셰프님이랍니다.


 


 



 


셰프님께서는 베이컨, 프로슈토, 햄, 런천미트 등


다양한 미국산 돼지고기 가공품을 사용해


총 3가지의 요리를 시연해주셨어요. 


 


 



 


첫 번째로 보여주신 요리는 베이컨 크로크마담입니다.


우선 호밀빵이나 식빵을 구워주세요.


갓 구운 식빵보다는 전날 미리 빵을 구워 놓으면 더욱 맛있다고 해요.


 


 



 


다음으로 베이컨 크로크마담 레시피에서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과정인 베샤멜소스 만들기에요. 


팬에 밀가루와 버터를 넣고 중약불에서


타지 않고 뭉치지 않도록 부지런히 저어 볶아주다가


우유, 소금, 후추를 넣고 끓여 베샤멜소스를 만들어줍니다.


이 때 우유는 냉장고에 있던 차가운 우유를 사용하지 말고


미리 상온에 꺼내뒀다 사용해주세요.


 


베샤멜소스는 아주 부드러운 매쉬드포테이토 같은 질감으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베샤멜소스는 서양요리의 기본 소스 중 하나로


크림스프, 크림파스타 등에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답니다.


 


 



 


베이컨도 구워주는데요, 


너무 바삭하지 않은 정도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그리고 따로 기름을 구르지 않고


베이컨을 구운 팬에 계란을 올려 반숙으로 프라이해주세요


 


 



 


미리 구워둔 식빵 위에 베샤멜소스를 골고루 발라주세요.


 


 



 


베샤멜소스를 바른 빵을 유산지를 깐 팬 프라이팬 위에 올리고 


미국산 슬라이스햄과 모짜렐라 치즈를 올려줍니다.


 


 



 


베샤멜소스를 바른 빵을 하나 더 올리고


노릇하게 구워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미국산 베이컨도 올려주세요.


 


 



 


한번 더 치즈를 올리고 식빵으로 덮은 후,


오븐이나 전저레인지를 이용해 치즈를 녹여주는데요, 


셰프님은 사진과 같이 오목한 냄비로 덮는 방법을 보여주셨어요. 


치즈가 다 녹으면


만들어두었던 반숙 계란프라이를 올려 완성!


 


 



 


미국산 슬라이스햄과 베이컨을 이용한 베이컨 크로크마담이에요.


노릇하게 잘 구운 식빵에 베이컨과 햄, 치즈, 베샤멜소스, 계란프라이까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베샤멜소스의 풍미가 햄, 베이컨과 잘 어우러져서


부담스럽거나 무거운 느낌은 없으면서


적당히 든든해서 아침식사로 딱 좋은 메뉴였어요. 


베샤멜소스가 자신 없다면


간편하게 크림치즈를 발라도 되니 가정에서 꼭 만들어보시기를 추천해요.


 


 



 


다음으로 시연해주신 요리는 “수란을 곁들인 버섯볶음과 프로슈토”에요.


프로슈토는 햄이나 베이컨에 비해 생소하신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프로슈토는 이탈리아 고유의 햄으로


돼지 넓적다리를 소금에 절여 차가운 바람에 건조시켜 만드는데요, 


건조되면서 수분이 줄어들고 특유의 맛과 농축된 향, 


부드러운 육질을 갖는 것이 특징이에요. 


프로슈토하면 보통 와인안주로 메론 등에 얹어서 먹거나 


샐러드 위에 토핑으로 올라가는 정도로 활용이 되는데요,


정호균 셰프님께서는 프로슈토를 이용한 새로운 요리를 선보여주셨어요.


 


 



 


먼저 팬에 프로슈토를 구워주는데요, 


후추를 뿌려가며 바싹 구워주세요. 


이때는 오일을 넣지 않거나 아주 살짝만 넣어줘야


잡내가 날아가고 깔끔한 맛을 낼 수 있다고 해요. 


프로슈토 특유의 꼬릿한 향 때문에 꺼려하시는 분들이 은근 많은데요, 


이렇게 프로슈토를 구우면


훨씬 부담감이 덜해서 다양하게 즐기기 좋답니다.


 


 



 


느타리버섯도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구워줍니다. 


버섯은 삶거나 기름을 과하게 쓰지 않고


이렇게 뜨거운 팬에 지지듯이 볶아 수분을 날리면


더 깊은 풍미를 낼 수 있어요. 


뜨거운 상태에서 소금을 넣으면 쓴맛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셰프님께서는 버섯을 구우면서 간을 하지 않고


다 구운 후에 소금, 후추를 넣는 방법을 추천해주셨어요.


 


 



 


쪽파는 최대한 얇게 썰어 물에 담가 아린 맛을 뺀 후,


엑스트라버진 오일과 후추를 뿌리고


조물조물하여 준비해둡니다.


 


 



 


다음은 수란을 곁들인 버섯볶음과 프로슈토 레시피의 포인트인


수란 만들기! 


수란을 만들 때는 계란을 미리 깨서


오목한 종지나 그릇에 담아 준비해두는 것이 좋아요.


 


 



 


끓는 물을 한 방향으로 휘저어 물 회오리를 만든 후


물의 흐름에 맞게, 계란이 자연스럽게 쓸려 가도록 넣어줍니다. 


계란이 살짝 익으면 팬 바닥에 붙지 않도록 떼어주고요, 


흰자가 익으면 국자를 이용해 깨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건져내 주세요. 


셰프님이 만드시는 것을 보면 아주 쉬워 보이는데


직접 해보면 마음처럼 잘 되지 않는.ㅎㅎ 


많은 연습이 필요하답니다.


 


 



 


다양하고 유용한 요리 팁 뿐 아니라 


빵빵 터지는 셰프님만의 입담으로 클래스 내내 즐겁고 화기애애했어요. 


그만큼 참가자 분들도 많은 질문과 호응으로


열띤 분위기를 만들어주셨답니다.


 


 



 


그릇에 볶은 버섯과


바삭하게 구워 적당한 크기로 찢은 프로슈토를 담고


수란을 올려주세요.


엑스트라버진오일과 후추로 버무린 쪽파와


트러플오일, 파마산 치즈가루까지 올리면 끝~!


 


 



 


미국산 프로슈토를 이용한 수란을 곁들인 버섯볶음과 프로슈토에요.


수란을 톡 터뜨려 촉촉한 노른자와 곁들여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버섯과 프로슈토, 수란이 아주 조화로운데다


가공품의 특성상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간이 적당하게 잘 맞으니


더욱 부담 없이 만들기 좋아요. 


이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흰 쌀밥에 올려 덮밥으로 만들어 먹거나 밥반찬으로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프로슈토의 구워서 이렇게 즐길 수 있다니,


프로슈토의 재발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메뉴는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집에서 만들어 보실 것 같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어요. 


수란이 어렵다면


반숙 계란프라이로 올려도 좋으니 걱정마시구요~!!^-^


 


 



 


마지막 메뉴는 햄콥샐러드에요. 


패밀리레스토랑 등에서 인기 있는 메뉴다보니 


많은 분들이 햄콥샐러드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참가해주셨는데요, 


미국산 런천미트와 베이컨을 이용한 햄콥샐러드~ 


지금부터 보여드릴께요. 


 


햄콥샐러드는 재료손질이 반 이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과와 양파, 샐러리, 로메인을 일정한 크기로 잘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양파는 찬물에 담아 매운맛을 빼줍니다.


 


 



 


주재료인 미국산 런천미트와 베이컨을 팬에 구워줍니다. 


셰프님께서는 런천미트를 가장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튀기듯이 굽는 것을 추천하셨어요. 


런천미트는 튀기듯이 구워주고, 


미국산 냉장베이컨은 바삭하게 구워주는 것이 포인트~!! 


샐러드에는 저염베이컨이 더 잘 어울린다는 점도 기억해주시구요.


 


 



 


토마토와 아보카도 등의 재료로 일정한 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햄콥샐러드의 재료는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야채와 과일을 다양하게 활용해주면 됩니다. 


재료준비가 모두 끝나면 썰어 놓은 로메인에


엑스트라버진오일, 소금, 후추로 밑간하여 접시 아래에 깔고 


양파, 샐러리, 아보카도, 사과, 런천미트, 베이컨 등 


준비한 재료를 보기 좋게 올려주세요. 


마지막으로 드레싱을 올리고, 파마산치즈를 솔솔 뿌려 완성합니다.


 


 



 


푸짐하고 비쥬얼도 예쁜 햄콥샐러드에요. 


미국산 런천미트와 냉장베이컨이 들어가 


일반적인 콥샐러드에 비해 더욱 깊은 풍미와 든든함을 주고요, 


특히나 셰프님의 특제 드레싱이 정말 맛있었어요. 


마요네즈, 꿀, 레몬즙, 소금,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을


“5:1:1+1/2:적당량:1/2” 비율로 섞은 후 


치즈가루로 농도를 조절해서 만드는 드레싱인데요, 


다양한 샐러드 재료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울리면서도 존재감이 확실히 느껴지는,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상큼달콤해서 


한번 먹어보면 반할 수 밖에 없는 맛이에요.


 


 



 


미국산 햄, 베이컨, 런천미트, 프로슈토로 차려진 푸짐한 한 상. 


정말 먹음직스럽죠? 


멋진 비쥬얼은 물론 맛과 영양소까지 골고루 챙긴 


쉽고 맛있는 메뉴들이라 


오늘의 주제인 아침밥이나 브런치로는 물론 


간식, 밥반찬, 손님접대용 메뉴로도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이제 직접 만들어볼 시간이에요. 


세 가지 요리 중 “베이컨 크로크마담”과 


“수란을 곁들인 버섯볶음과 프로슈토”를 실습했어요. 


베샤멜소스와 수란 등 다소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지만


다들 멋지게 완성하셨어요.


 


 



 


직접 만든 요리는


셰프님이 만들어주신 햄콥샐러드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클래스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는 


시중에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미국산 햄•소시지•베이컨 쿡북과 


미국산 허니델리햄이 선물로 증정되었어요. 


 


이번 클래스를 통해 많은 분들이 


햄, 소시지, 베이컨과 같은 돼지고기 가공품의 다양한 종류와 


요리로서의 활용도에 놀랐다는 의견을 주셨는데요, 


앞으로도 미국산 햄, 소시지, 베이컨 제품을 이용한 


새로운 요리를 소개하는 클래스를 계속될 예정이니 


두 번째, 세 번째 클래스도 놓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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